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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음파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


초음파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1930년경 독일과 일본에서 발전하여 공학과 의료분야에서 연구가 행해졌고, 1949년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초음파 학회가 개최되었다. 초음파 응용중에 잘 알려진 것이 어군탐지기이며 제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잠수함 탐지기에 응용되었다.

초음파는 재질에 따라 반사되는게 미묘하게 달라 이 특징을 이용한 것이 초음파 진단장치이다. 이는 몸 속에 초음파를 보내 반사상태를 컴퓨터로 분석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태아가 움직이는 모습을 모니터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되었으며, X-선에 비해 인체에 해가 없다. 또한 혈액의 흐름이나 양을 측정하는 데도 이용되고 있다. 의료용구에 이용되는 또 다른 예는 초음파로 결석을 분쇄하는 치료기로 신장, 방광에 생긴 결석을 초음파 진단장치를 이용해 결석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초음파의 강력한 충격파로 부수면 소변과 함께 결석이 배출된다.

이외에도 초음파 세척기가 있는데 병원만이 아니라 안경점에서도 안경의 세정에 이용된다. 의료용구 등을 용액에 담근 후 초음파를 사용하면 빠른 진동과 cavitation이라는 발포작용으로 인해 작은 틈새도 세정이 가능하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초음파 치석제거기도 초음파의 빠른 진동작용을 이용한 것이며, 근육통, 관절통, 요통, 신경통 등 만성 질환의 치료에도 초음파 진동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박쥐와 같이 초음파를 공중파로 이용하여 사용하는 기기는 차량에 사용하는 후방경보기가 있는데 이것은 초음파를 송신하여 물체에 반사해 되돌아 오는 파형을 수신해 증폭하여 불필요한 신호는 여과하고 필요한 신호를 운전자에게 경보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장치가 있다.